사무직 우대현상 원인... 사무직 우대현상 원인이 뭔가요??
님이 말하는 사무직이라는 게 뭔지 모르겠는데..
사무직이라는 말은 한 30년 전에나 쓰던 말입니다.
30년 전 사무직 = 사무실, 고졸, 대졸, 전문졸 상관없이 책상에 앉아있는 사람
대졸사원 = 관리직 = 사무관리직(문과), 기술관리직(공대)
고졸/전문졸 = 현장직(기능직), 사무보조직(경리)
즉, 현재의 사무직은 사무실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대졸 정규직을 말합니다.
고, 전문대 나와서 사무실에 앉아있다고 해서 사무직 아닙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현장직이지.
물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에서는 전문대 나와도 자재라던가 등등에서 사무관리직 업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설명은 일반적인 기준으로 설명한 겁니다.
즉, 자재업무를 보더라도 사무관리직(기술관리직) = 정규직, 대졸 사원, 그 지시를 받아 장부정리, 검수를 하는 고졸, 전문졸 인원 = 사무보조/현장직
대졸은 고졸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대학 4년간 배운 전공을 바탕으로 응용, 개발, 관리, 기획등의 업무를 하고
고졸, 전문졸은 머리 필요없고 몸으로 일하는 겁니다.
설계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대졸은 역학을 계산해서 설계를 한다면, 전문졸, 고졸은 그림 그리는 겁니다. 그냥.
대학 배운 거 소용없다...보통 영세기업이나 학력불문 일 하는 사람들이 그런 소리 하는데..
지가 공부 안하니 응용이 안되죠. 머리에 든 게 있어야 응용이 되지.
족보나 보고 벼락치기해서 겨우 졸업한 애들은 그게 안되죠.
그런 애들이 성적 적당히 유지하고(퍼주니까), 자격증 하나 따서 주로 작은 중소기업 갑니다.
그런데 다니면 고졸과 대졸이 보기에 능력 차이가 안나니 그런 말 하는데..
더군다나 상사가 그정도 능력되야 대졸 일을 시키죠.
고졸이 6이고 대졸이 10일때, 상사가 9는 되야 일을 시키는데, 상사가 6-7이면 10의 일을 시킬 수가 없어요.
그러면 그런 회사는 고졸=대졸이 되는 겁니다.
인사관리 능력의 차이가 중견과 중소의 차이가 됩니다.
중견 이상은 대기업(그룹사)와 인사 시스템은 같아요.
실제 중견기업 이상 가면 차이가 눈에 보이고 부정할수 없어요.
공대로 예를 들면, 미적분 못하면 바보됩니다.
열역학, 재료역학 못하면 현장에서 기능공들 하는 소리 듣고 바보 되요.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니 기능공들한테 끌려다니죠. 능력 부족으로 인사평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