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미국은 문화적으로 어떻게 다른가요?아예 이질적으로 많이 다른가요?서로간의 나라에 이민을 했다고 가정할 경우, 적응하는데 오래 걸릴 정도인지

거의 같은 문화라고 보면 됩니다.

국경을 잇대고 있지만 그 국경이라는게 우리나라처럼 눈에 보이는 철책선을 깔아놓고 대치하는 상태가 아니라서 양국 국민들 사이에 국경을 넘는다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그 무엇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그만큼 쉽게, 가깝게 생각하는 나라가 미국과 캐나다입니다.

심지어 미국에서 비지니스를 시작하면 거의 모든 회사들이 캐나다에도 같은 이름의 자회사를 진출시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아마존, 마이크로 소프트, 우버 등입니다. 마찬가지로 캐나다에서 잘되는 비지니스가 있다면 그들도 미국으로 확장을 시도합니다. 미국은 캐나다보다 훨씬 더 큰 시장이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서로간 나라에 이민을 가정한다고 했을 때에도 다른 나라 사람들이 국경을 넘는 것에 비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여행가는데 비자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일단 자국의 운전 면허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원래 자기네 나라 여행하듯이 운전면허증만 갖고 다니는 겁니다.

여기에서 (자국) 보던 광고판을 거기 (상대국)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별로 이질감이 들지 않습니다

이번에 트럼푸가 미국 뭐시기가 되어서 캐/맥을 상대로 난리를 뽀개고 있는데요

트럼푸가 대통령에 당선될 확률이 높아지던 작년. 트럼푸 꼴보기 싫어하는 미국인들이 캐나다로의 이민을 고려했다는 말이 나오는데... 여기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느끼기에는 "거기나 여기나 뭐 다를게 있나?" 정도라고 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