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입니다 제 고민은 공부 입시로 인한 언니의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와 같이 놀러가면 언니가 즐거워할지 어딜 가야 하나 해서 질문 남겨요 저는 언니랑 엄청 친하고 사이도 좋아요 근데 언니가 친구들이랑 다 떨어진 고등학교를 갔어요 좀 소문이 안 좋은데 내신을 위해서 1지망으로 쓰긴 했거든요 근데 엄마가 좀 등을 떠밀었거든요 그래서 언니 기분이 안 좋은 것 같고 저희 언니가 제가 봐도 고1인데 저정도로 한다고? 싶을정도로 수학 영어 과학 국어 +몇가지 인강으로 더 하고요 학원들은 다 대치이고 엄청 유명하고 빡센곳에서 해서 방학하고 친구를 한번 밖에 못 만났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고 숙제하다가 학원 갔다가 그래서 저랑도 친하긴 하지만 같이 대화를 안나누는 날도 많아요 언니가 너무 바빠서요 근데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에 비해 막 공부 잘하기로 유명하지도 않고 특출나지도 않아요 왜냐하면 저희 언니가 시간관리를 잘못하거든요 공부할땐 공부만! 이게 잘 안되서 폰을 중간중간 하기도 하고 약간 덜렁대서 숙제를 다른범위에 하고 이래서 엄마랑 트러블이 많았는데 이런게 쌓여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보여요제가 봐도 저희 언니는 좀 노는 애들과 어울리지도 않았고 엄마랑 크게 싸운적이 없을정도로 착하고 바른아이? 모범생 느낌이에요 저랑 다른데 저는 언니랑 엄마 몰래 뭐 해보고 싶고 일탈을 즐기는데 언니는 일탈을 싫어하는건 아니고 엄마 눈치보여서 못하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저희 엄마가 엄격한건 아니에요 사이도 좋고 공부를 막 엄청 잡는 스타일은 아닌데 언니가 엄마 배려?하는 느낌으로 일탈을 안 좋아해요)여기까지가 서론이고 이제 본론은 이런 언니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싶은데 일탈?을 같이 하면서 잠시나마 공부 스트레스가 줄었으면 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건 당일치기로 바다 보러 갔다 오기? 왜냐하면 언니가 친구들이랑 바다를 갔을때 엄청 좋아했었고 자주 얘기하거든요 너무 좋았다고 그리고 언니가 옛날에 나중에 커서 둘이 당일치기 여행 다녀오자고 했는데 과연 언니가 좋아할까요? 아님 자매가 같이 할 일탈 추천 부탁드려요저는 일탈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라 언니도 그럴것 같아서 일탈을 하고 싶어 하는건데 일탈 외에도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달아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당일치기로 바다 보러갔다오기도 괜찮은 것 같고, 놀이공원 데이트같은거 해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