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지망 나이는 중3인데 제가 공군사관학교를 가고싶어서 6시에 일어나 운동하고 학교를 가는데
나이는 중3인데 제가 공군사관학교를 가고싶어서 6시에 일어나 운동하고 학교를 가는데 좀 힘들고 나중에 이렇게 해서 공사를 가도 비조종은 10년 조종은 15년을 의무복무해야한다고 들어서 제가 자유로운 생활을 좀 추구하고 물론 나라를 지키는 것은 훌륭한일이지만 의무복무가 너무 갈어서 공사를 가는 것이 맞나 생각이 들고 그러는데 어떻게하는것이 좋을까요…
공사를 가야지만 공군장교될수있는것은 아니기때문에
rotc, 학사장교등의 제도를 통햇도 공군장교가 될수있습니다.
장교는 기본학력이 4년제대학교졸업학력이 있어야하므로
그리고 공군rotc는 공군학군단이 설치되어있는 대학교에서만 할수있기때문에
한국항공대, 한서대,교통대등 공군학군단 설치대학으로 대학진학해야 할수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대학교에 공군학군단이 있는지는 검색해보세요.)
대학1,2학년생을 대상으로 장교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선발,
대학3~4학년,총 2년간 공군학군단에서 공군장교 교육및 행사참여,군사훈련등을 받고
이때, rotc 선발되었다고 대학3~4학년 내내 학군단에서 군사교육만 받는건 아니구요.
대학입학할때 선택한 전공학과는 1~4학년 졸업할때까지 그대로 쭉 다닙니다.
전공학과랑 rotc교육을 병행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학사장교라고해서 4년제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장교선발시험을 거쳐서
학사장교는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제도로,
대학생때는 그냥 일반 대학생으로 대학생활하는거라
rotc처럼 대학재학중에 군사교육병행해야하고 그런건 없습니다.
단, 요새는 예비학사장교라고해서 대학재학중에 선발하는 경우도 있고
또 군가산복무지원금 지급대상자 제도라고해서 군에서 군장학생을 선발해서
대학졸업할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대신 대학졸업후 장교로 복무시키는 제도가 있습니다.
군가산복무지원금 지급대상자출신 장교도 분류상 학사장교로 분류될겁니다.
이경우에는 군장학금 4년을 받는대신 의무복무기간이 4년이 추가됩니다.
말그대로 조종장교를 양성하기위한 제도로 군장학금 지원해주는 제도도 있습니다.
암튼, 기본적으로 rotc장교, 학사장교는 의무복무3년정도 될겁니다.
(군가산복무지원, 조종장학생은 의무복무기간 더 김)
꼭 본인이 조종사가 목표가 아니라면 rotc나 학사장교로 군생활 3년해보고
계속 군에 남을지,전역할지 선택해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관학교출신 장교에 비해, 진급이나 장기복무 가능성은 좀 떨어질수는 있습니다.
근데, 님도 걱정하다시피 사관학교나오면 군생활을 최소 10년이상 해야하는데
막상 군대라는 곳이 본인하고 안맞을수도 있는 부분이니 신중하게 생각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꼭 군인으로 남지않아도 세상에 할일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