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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입니다 제가 해외여행인솔자 아니면 관광통역안내사가 되고싶은데요 고등학교 선택과목이 중요하더라구요해외여행인솔자,관광통역안내사 관련학과와 있는대학,필수과목,권장과목을 알려주세요!
'관광통역안내사(관통사)'는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패키지 여행을 오는 -- <인바운드(inbound)> -- 사람들을 가이드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흔히 '가이드'라고 말하는 그 직종이죠. '국외여행인솔자'는 반대로 외국으로 패키지 여행을 나가는 -- <아웃바운드(outbound)> -- 한국 사람을 한국을 출발해 외국 공항에서 현지 가이드에게 인계해주고, 다시 돌아올 때에 손님들을 인계받아 국내 공항까지 도착시키는 게 주된 업무입니다.
현재 관통사는 4개 과목을 시험봅니다. image
[출처] 큐넷.
관광학과를 졸업하거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60시간 이상의 실무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 대하여 필기시험 중 관광법규 및 관광학개론 과목을 면제.
결론적으로 고등학교 선택과목은 그다지 중요한 편은 아닙니다. 다만, 그게 어학과 관련된 것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여러 언어 분야의 관통사들이 활동 중인데, 가장 많은 인원은 중국어, 일어, 영어 등등의 순입니다. 과거에는 일본어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오기 시작한 때부터 중국어 인원이 급증했고, 일본으로는 패키지가 상대적으로 많이 축소되어 일본어 관통사들도 중국어로 전향한 인원이 적지 않습니다. 동시에 여러 개의 언어 자격을 취득한 사람도 꽤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박근혜 정부 때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이 패키지를 끊어버림으로써 여행업 전체가 상당한 타격을 받았고, 그 여파는 지금도 지속 중이라고 봐야 합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관계가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건 중국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문제여서 간단치는 않습니다. 또 인공지능의 발달로 번역이나 통역 분야의 변화가 거의 앞선 위치에 있기 때문에 관통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저는 그리 긍정적으로 보는 편은 아닙니다. 가이드가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각종 첨단 장비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만드는 게 가능하므로 사실 이 직업도 꽤 위험한 직군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지켜 볼 일이죠.
관통사에게 가장 요구되는 조건은 체력입니다. 실제로 그러합니다. 관광이나 여행과 관련한 지식을 머리에 담아두는 것도 필요하지만, 일정 자체가 힘이 들고 한 곳에서 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일정을 챙겨야 하므로 체력이 부족하면 이 일을 하기 어렵습니다.
관통사 자격을 취득하면 국외여행인솔자 자격도 주어지는 것으로 압니다. 인솔자 자격증을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그 반대로는 안 됩니다. 이 자격은 국가가 주는 유일한 자격증입니다. 다른 자격증은 산업인력공단 등의 기관이 주지만, 관통사 자격은 관광공사를 통하기는 하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는 자격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