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여성이고, 현재 전문대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를 다니고 있어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무나 회계 자격증을 준비하던 도중에, 코딩 실력을 키우고 싶기도 하고, 학력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전공 적성은 크게 고려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쪽을 선택했습니다.그런데 제가 문과 출신이다 보니 따라가기가 많이 힘들더라고요.1학기도 어찌저찌 잘 마무리했지만 2학기가 되면서 컴퓨터 구조, 코딩, 운영체제, 스위치 연결 등 1학기때보다 더 깊게 여러 과목을 배우고 있는데, 따라가기에 벅차더라고요...아마 2학년이 되면 졸업 작품 프로젝트도 코딩으로 전문적으로 해야 할 텐데, 지금 가진 지식으로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제 노력이 부족한 것도 있겠죠.. 그래도 일단은 2학기만큼은 열심히 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가 내년이 되면 23살이 되는데 늦은 나이가 될까봐 걱정이네요..정말 이 길이 저에게 맞는 걸까요?아니면 시간을 아끼기 위해 자퇴하고 내년에 다른 과로 가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