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1학년이고 자퇴를 할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 학교의 공부 방식이 저와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달달 외우는 것이 싫더라고요. 학교 내의 분위기도 SNS로 인해 어수선하고 성향이 좀 예민한 편이라 사소한 인간관계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터라...평소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긴 합니다만 제가 대학교를 해외로 갈 예정이고 진로도 IT(코딩) 쪽이라 개인적으로 집/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이러다간 제 정신건강이 무너질 것 같기도 하고요. 이미 초등학교 때 좀 심하게 깨진 전적이 있어서 그런지... 중학교 들어온 이후로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ㅠㅠ... 왜 공부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하루에 몇 번씩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집에서 영어를 공부하면서 코딩 공부와 검정고시를 병행하고 싶어요. 걱정되는 점은 조절을 잘 하면서 지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매일 놀기만 하는 건 아닐지 심히 걱정되네요.고등학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생각하고 있는데 입학 조건에 맞을지도 모르겠고요.관련해서 조언이나 팁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부모님께서는 원한다면 검정고시를 치뤄도 괜찮다고 해주셨어요)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국제고를 가거나 일찍 유학 가서 sat준비하는 방법이 있는데 국제고 진학이면 자퇴는 비추할게요
그리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학 목표라면 더더욱 자퇴는 비추에요
라고 했는데 우리나라 교육법상 중학교는 필수과정이고 대부분이 중학교 졸업장을 받는 경쟁사회 속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한다는건 남들보다 더 큰 노력을 필요로 하다는 말이고 학교 또한 일종의 사회이기 때문에 중학교를 자퇴한다고 해서 고등학교,대학교는 나을거라 보장 하기도 힘들어요
하고싶은게 있다고 해서 너무 일찍 기본교육을 포기하진 않았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