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삿포로와 오타루를 가을에 여행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들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가을 시즌에만 특별히 즐길 수 있는 활동이나 풍경이 있는 명소들을 알고 싶습니다.
홋카이도 삿포로와 오타루의 가을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죠! 가을 특유의 붉고 노란 단풍과 함께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명소들을 소개할게요.
- 조잔케이 온센 (Jozankei Onsen)
삿포로 중심부에서 약 40분 거리. 강과 계곡을 따라 붉고 노란 단풍이 물드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가을 단풍 버스(Koyo Kappa Bus)*와 단풍 곤돌라 운행도 있어 색다른 방식으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요.
조잔케이 인근으로, 단풍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곳입니다.
- 나카지마 공원 (Nakajima Park)
시내 중심의 도심 공원이지만, 가을엔 은행나무와 단풍으로 물든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산책이나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오도리 공원은 도시 한가운데에 펼쳐진 단풍 길이며, TV 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경도 인상적이에요.
- 아사히야마 기념공원 (Asahiyama Memorial Park)
야경과 단풍 모두 감상하기 좋은 곳이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삿포로 시내 전경이 매력적입니다.
가을 단풍이 낀 운하와 빨간·노란 담쟁이로 장식된 창고의 조화는 영화 같은 풍경입니다
- 테미야 공원 & 식물원 (Temiya Park & Botanical Garden)
단풍이 아름다운 공원과 여러 테마의 식물 정원에서 오타루 항구와 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장면을 감상할 수 있어요.
사카이마치 거리에서 도보로 이어지는 도심 속 공원으로, 지도리단풍·이타야단풍 등 색이 아름답습니다
운하 주변을 걷거나 보트로 물 위에서 보는 단풍은 운치가 가득하죠
오타루 근교에서는 10월에 사과 따기나 사과 사이더 만들기 등의 가을 체험도 가능합니다. 또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도 단풍 풍경으로 가득합니다.
조잔케이 온센 + 단풍 곤돌라, 나카지마 공원, 오도리 공원 & TV 타워, 아사히야마 공원
운하와 담쟁이 창고, 테미야 공원 & 식물원, 오타루 공원, 사과 따기·드라이브 코스
가을 삿포로와 오타루는 단풍 외에도 온천·문화·소도시 분위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여행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