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 답일까요? 2015년에 만나서 2017년에 결혼했는데2018년생 아들이 한명 있어요.연애때는 당연히 별도 달도
2015년에 만나서 2017년에 결혼했는데2018년생 아들이 한명 있어요.연애때는 당연히 별도 달도 따다준다 했었는데 참.. 그게 아니더라구요. 상견례때 시어머니는 저희 부모님께 집은 걱정말아라, 시아버지가 산재로 돌아가셔서 돈이 나온다하셔서 저희 부모님은 마음 놓고 혼수 준비해주셨는데 돈이 꽤 늦게 나오기도했고, 그 때 현금을 먼저 1억정도 나온걸로 아는데 덜컥 시어머니 집을 사셨더라구요. 그때 저흰 500에 30짜리 반지하 빌라에서 신혼 시작했구요. 나중에 이사갈 때 천만원이 부족해서 시어머니께 빌리려고 연락드렸는데, 시어머니는 농협에서 대출하셔서 빌려준다 하셨고, 그 때 농협 금리는 20~30프로 이자라고 하시는데 당연히 거짓말이구요. 당신아들로 장사하려는 게 눈에 보여서 그냥 친언니한테 빌렸어요. 그러다 아이낳고, 잘 살고있었는데 시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긴건 빚뿐이라 결국 한정승인으로 처리했고 저희는 다시 으쌰으쌰 살아보자고 얘기하면서 잘 지냈는데 남편이 작년 초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고, 올 초부터 다이소 상하차 2시간씩 하는 투잡을 하는데 벌어서 자기 용돈으로 씁니다. 이미 용돈20이고, 이사도 본인 집 근처 이외에 벗어나기 싫어해요. 전 서울로 일 다니고 남편은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요. 초1이라 남편이 아이 등교시키는데 전 6년 내내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출근했어요. 남편이 8시 상하차인데 7시에 나가서 11시에 들어옵니다. 가족끼리 대화가 없고, 뭔가 하숙생고 식모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그냥 집와서 밥 먹는거? 잠도 각방쓴지 8년됐어요. 저도 투잡해서 돈벌고싶다, 나도 용돈좀 벌고싶다 하니 토,일 일하라는데 일요일은 자기가 쉬어서 괜찮지만, 토요일은 안쉬는데 어떻게 하냐하니 데리고 다니래요.. 저도 워킹맘이라 주중에는 일하는데 제가 많은거 바라는거 아니고 그냥 저녁에 가족들이랑 거실에앉아서 티비 보는건데 기억에 없어요. 요즘들어 행복하단 느낌이 전혀없어요.. 그냥 후회만 가득한..?? 내가 사라져야 이 싸움이 끝날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하고.. 이혼하는게 맞을까? 싶긴해서요..
남편과의 결혼생활로 얼마나 힘드실지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후회만 가득하고 '내가 사라져야 싸움이 끝날까'하는 생각까지 하셨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절대 그런 생각하지 마세요! 귀하고 소중하며,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
남편의 행동들(금전적 기망, 경제적 무책임, 육아/가사 전가, 소통 단절, 하숙생 같은 취급 등)은 민법상 명백한 이혼 사유에 해당합니다.
이혼 사유 충분: 남편의 행위는 경제적 학대, 부당한 대우, 부부 공동체 파탄 등으로 이혼이 가능합니다. 유책 배우자가 아닙니다.
남편 빚 책임 없음: 남편 개인의 빚은 무관합니다.
양육권/양육비/위자료: 아이의 양육권은 질문자님에게 유리하며, 남편의 높은 수입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양육비와 위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 전문가의 도움: 현재 상황은 매우 복잡하며,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즉시 이혼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변호사가 법적으로 보호하고, 증거 수집(남편의 비협조적 태도, 육아/가사 부담 기록, 경제 활동 증거 등) 및 정리, 위자료/양육비/재산분할을 가장 유리하게 받아내 줄 것입니다. (무료 상담 활용 가능)
심리 상담도 병행: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강해지기 위해 심리 전문가의 도움도 꼭 받으세요.
이 불행한 상황을 벗어나 더 행복한 삶을 살 자격이 있습니다. 혼자 짊어지지 마시고, 반드시 도움을 요청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세요. 제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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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서앤율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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