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장난 고백일까요?진심이 조금은 있는 걸까요? 15살 여잔데요 같은 학원다니는 1살 많은 오빠가 있어요. 그 오빠랑
15살 여잔데요 같은 학원다니는 1살 많은 오빠가 있어요. 그 오빠랑 집가는 길이 겹쳐서 그 오빠가 먼저 말을 걸어왔어요. 저에 관한 질문? 같은 걸 자꾸 물어봤어요. 저는 그 오빠한테 거의 단답식으로 대답하고 "오빠는?" 그냥 이렇게만 대화를 했는데 그 이후로 카톡으로 먼저 연락이 와서 답장을 대충 하고 넘어갔는데 그 이후로 2일~3일 정도에 한 번씩 연락 하면서 지내다가 오빠가 갑자기 내가 학원 끝나고 질문 하는거 어떠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그 오빠가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색한 분위기를 깨줘서 고마운 마음에 질문 해주는거 좋았다고 했어요 그런데 며칠 뒤 그 오빠가 저한테 카톡으로 고백을 하는거에요 저는 장고인줄 알고 그냥 웃으면서 '장난이지?' 하고 물어봤는데 그 오빠가 '사실은 진짜 너 좋아해' 이래서 '이것도 장난으로 한 말이겠지만 만약 진짜면 미안해 나는 아직은 누구랑 사귀고 싶지 않아' 라고 답했어요 그오빠가 제가 오빠를 좋아한다고 오해한건 아니겠죠? 그리고 장난고백인 거겠죠?
진심이 섞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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