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로 만난사이고 7개월정도 알고 지냈어요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얼굴좀 보자해서 봐아하는데그동안 못만났던 이유는 제가 얼굴을 속였거든요...별로 좋지않았던 일을 겪고 제 개인정보를 남에게 알려주는게 꺼려져서 번호 카톡 사진 아무것도 주지않고 그냥 재미로만 즐기자 해서 시작한게 이렇게 됐는데 그동안 카톡만 알려주고 연락하고 지냈는데 서로 마음이 커졌어요...그러다보니 얼굴을 궁금해했고 같이 살던친구가 제 상황을 다알아서 자기 사진 써라 해서 친구사진으로 속였는데 이제..라도 사실 그거 나아니고 친구다 내가 속였다고 하면...절대 이해못해주겠죠ㅠㅠ 겁나요 만나자하는데 저도 그사람이 좋아서 보고싶거든요 근데 그사람은 제 친구 사진보고 환상을 가졌을거아니에요 근데 저보면 속인것도 실망하고 다르게 생긴거때문에 더 실망하겠죠...이렇게까지 마음이 커질줄 몰라서 진작에 솔직히 다말하거나 거짓말했으면 안됐는데... 솔직히 말하는게 맞겠죠? 참고로..제 기준에서 친구는 예쁘고 날씬한데 저는 못생기고 날씬하지 않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