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음악을 진로로 한 고3 남학생입니다고1 2 생활해보면서 재미있는 시간도 있었던 반면에 저는 한편으로 이걸 왜 배우는지 내가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그냥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서 배우고 싶은데 학교에서는 수능, 내신 같은 것만 시켜서 더 학교가 싫어지더라구요 물론 예고를 갔으면 되는 거 아니냐 하는데 고1 들어와서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그 이후로도 예술 쪽 학교 편입 관련 공지가 있었지만 일단 지금 학교생활을 잘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버텼습니다 하지만 고3이 되어보니 더욱 버티기가 어렵더라구요 음악을 위해서 실용음악학원을 가거나 집중적으로 공부한 것도 아니여서 자퇴를 하고 진지하게 지금껏 하지 못했던 보컬 레슨, 기타 레슨 등 음악 공부에 대해서 1년 동안 실용음악학원을 통해 실력을 기르고 예대를 가든 음악 작업자가 되든 어떻게든 음악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지금 자퇴해서 1년 동안 음악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고 하는데 될까요..?고1-3 동안 많은 고민 끝에 나온 결과입니다 저 같이 자퇴를 통해 꿈을 이루려거나 이루신 분들이나 음악 전문가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