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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빅클럽 해외축구 프리미어리그랑 세리에를 자주 보는데요. 축구에서 빅클럽 이라는 말을 많이
해외축구 빅클럽 해외축구 프리미어리그랑 세리에를 자주 보는데요. 축구에서 빅클럽 이라는 말을 많이
해외축구 프리미어리그랑 세리에를 자주 보는데요. 축구에서 빅클럽 이라는 말을 많이 쓰잖아요.빅클럽의 기준에 대해선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일단 자본력에 대해서만 물어볼게 있는데요축구클럽들이 돈을 버는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티켓값 말고 특별히 없을거같은데 뭐가 있나요??빅클럽들은 왜 돈이 많은거고 아닌 클럽들은 왜 아닌 건가요?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공정함이 기준이어야 할 스포츠에서돈찍누 같은 느낌이라서 뭔가 이상하네요...한 시즌이 끝나고 보면 빅클럽이라고 해서 성적이 무조건 상위권에 있는게 아니고그렇지않은 클럽이라고 해서 무조건 중하위권에 있는건 아니잖아요.성적이 잘안나와도 한번 빅클럽은 무조건 빅클럽이고빅클럽이 아닌 클럽은 성적이 잘나와도 그저 그런 클럽인거에요??바뀔수가 없는 구조인가요?? cont image
일단 질문이 여러 부분이라 조금 나눠서 말씀을 드리자면
한 번 빅클럽은 영원히 빅클럽은 아닙니다. 애초에 아시는 것처럼 빅클럽이라는 수식어엔
명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누군가는 성적이 기준 누군가는 수입의 규모가 기준 등등
여러 방향으로 나뉘죠. 그럼 빅클럽은 항상 빅클럽이고 이걸 넘어설 수 없는가?
반은 맞고 반은 아니다 정도로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시점에 빅클럽이 아니었는데 빅클럽이 된 예시와 과거에 같은 예시가 있습니다
과거 첼시가 그러했고 현재는 맨시티가 그걸 보여주고 있죠
이 둘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팀에 다방면으로 투자를 하는 돈 많은 구단주를 만났다는 점
근데 차이가 있다면 둘의 시대가 달라서 오는 투자의 형태로 인한 자본 투자가 다르고
보통 1부 레벨이면 대부분 돈 많은 구단주들이라 무조건 저것만이 해답은 아니기도 합니다
그럼 맨시티는 어떻게 보여줬는가
만수르의 인수 이후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합니다. 처음에는 일단 여러 리그의 이름이 유명한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스타 선수를 영입했다고 무조건 강해지는 건 아니죠
실질적으로 초기엔 그러했고 그렇게 영입한 선수들과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점차 밸런스를 갖춰나가고
어느 기점에 좋은 감독과 선수들이 만나면서 시너지를 냈고 그 결과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라는 업적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계속 상승세는 아니었고 가능성을 보여줬었죠. 이후 펩의 부임부터 점차 팀을 더 갖춰서
현재의 시티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 배경엔 막대한 자본 투자도 있었지만요
그렇게 같은 도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쟁자 조차도 언급이 되지 않던 시기도 있었지만
현재는 여러 팬들이 인정하는 빅클럽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빅클럽이 되는 것엔 여러 부분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빅클럽이 아닌 클럽들은 자본 규모를 갖추고 그에 걸맞는 선수단을 갖춰서 꾸준히 우승 경쟁과 함께
우승을 해내야 한다는 부분이죠. 이게 갖춰지면 결국 그 클럽은 빅클럽이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자본을
갖췄다고 무조건 빅클럽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자본의 규모가 크면 빅클럽이라 하지만
또 남들이 인정할 우승 커리어가 없다면 그에 따른 평가는 떨어지기 마련이죠
이어서 축구 클럽이 돈을 벌어들이는 구조라 한다면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티켓값은 수많은 벌이 중
하나입니다. 축구 클럽들이 그 엄청난 규모의 돈을 벌어들이는 것을 크게 나눠서 보면
직관에서 발생하는 수입, 스폰서쉽, 중계권료, 초상권 등등의 영역에서 한 분야마다 적게는 수십억에서
수천억까지 수입이 발생합니다
일단 먼저 직관에서 발생하는 수입은 우리가 축구를 보러 가서 쓸 수 있는 돈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폰서쉽은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이나 경기장의 전광판 등등에 노출 되는 유명 브랜드들과의 계약으로
발생하는 돈입니다. 이 금액은 빅클럽들 기준으론 1년에 수백억 이상 발생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선수들이 입은 유니폼을 만드는 스포츠 브랜드, 가슴 아래에 붙는 스폰서, 소매에 붙는 스폰서
후면에 붙는 스폰서 그리고 광고나 이벤트 계약을 한 스폰서 등등 빅클럽들은 이런 스폰서쉽을
최소 열개 이상의 스폰서쉽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계약 규모에 따라서 수십억부터 수백억까지 1년 단위로
수입이 발생하죠
다음으로 중계권료 이건 TV나 인터넷 등등의 시스템이 발달한 현대엔 굉장히 큰 규모의 계약입니다
프리미어리그 같은 경우엔 이걸 리그가 계약 후 리그에 소속된 팀들에게 균등 분배를 하는데
중계권료는 수년에 수조원에 달하는 수준의 계약 규모로 이루어집니다
초상권은 팀의 각종 지식재산권이나 선수들의 이미지 같은 부분들을 통해 노출하는 광고나 여러 아이템들로
발생하는 수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