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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꼬시는법(다 채택해드림요..) 제가 지금 중2인데 제가 봐도 저한테 너무 관심이 없어보이는 제
제가 지금 중2인데 제가 봐도 저한테 너무 관심이 없어보이는 제 짝남이 있거든요..근데 짝남이 좀 잘생기게 생겼고 보넥도 태산 중학교때랑 비슷하게 생겨서 좋아하는 애가 좀 있는데 저희반에 약간 어장?같은거 치는 여자애가 있는데 걔가 막 남자애 골반 만지고 너 골반 오ㅑㄹ케 넓어?이러구요...짝남한테 너 키조금만 더크고 그러면 보넥도 태산닮았을거같아 이러는거있죠..그리고 저랑 같은 무리 친구들이랑 노는데 잘하면 짝남 꼬실수 있다고 하는거에요...제가 매일 선뎀하고 뭐해라고 보냈는데 단답이고 대답은 ㄴㄴ ㅇ ㅇㅇ이런식으로 하구요..인터넷에 나오는 막 마주치면 웃기 막 밀당하기 그런거 다했는데 효과가 없네요..포기 하려고해도 이제 안돼네여...제발 꼬시는법이랑 친해지는법알려주세요..그리고 저 많이는 안친해서..인사는 못하겟슴니다..저리는 많이 떨어져있어서 접점이 없어요.. 제발 사귀지는 않아도 친해지는 법이라도 알려주세요..ㅜㅠ
음... 우선 짝남분과 질문자분의 접점이 없는 것 처럼 보이니 알아가는 단계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짝남이 좋아하는 것을 먼저 물어보고 (ex:단 것을 좋아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양갱이나 작은 초콜릿 같은 사소한 것들 부터 시작해서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인사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먼저 선톡할 정도면 제가 보기에는 짝남분과 어느 정도 친분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일단 사람들은 이상형이 아닌 이상 보통 밝고 명랑한 경우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으니 사소한 인사만 건네는 것 만으로도 짝남이 질문자분을 싫어하는 게 아닌 이상 매일 하다보면 친구는 먹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그냥 제가 드리는 조언? 같은 건데 예를 들어 짝남 이상형이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다, 라고 한다고 해도 꼭 질문자님께서 모범생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질문자분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고 충분히 매력있는 분이세요!
질문자분이 힘든 일을 겪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응원하게 되네요 ㅋㅋ 꼭 짝남분과 이어지셔서 예쁜사랑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