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영주권 목표 타일러 관련 안녕하세요 호주이민 관련해 이제 막 알아보고 있습니다.저는 만31세 한국나이 33세
안녕하세요 호주이민 관련해 이제 막 알아보고 있습니다.저는 만31세 한국나이 33세 고졸남편 만33살 한국나이 34세 대졸이며, 4살아들과 4개월된 딸 까지 4가족입니다.둘 다 영어는 못합니다.한국에서 어학원 다니며 타일 자격증을 따고 호주에가서 일하며, 영주권까지 얻는게 지금 나이에 가능할까요?남편과 저 둘중 한명만 영주권을 얻게되어도 배우자,자녀 같은 비자 나오나요?가족 함께 비자 신청시, 승인율이 더 낮을까요?호주에서 타일 경력을 쌓는 동안은 어떤 비자를 받아 갈수있을까요?학사 학력이 없으면 영주권은 불가한가요?고용주 스폰으로, 임시영주권 얻은뒤 영주권까지 가는 루트는 현실적인가요?최선의 방법이 있을지 잘 아시는분들의 조언과 참견 부탁드립니다. 간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살며 일하는, 유학스테이션 상담원 "제이" 입니다.
말씀 주신 상황이라면 타일러(Tiler)로의 기술이민 루트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이며, 아래에 단계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세상에 쉬운일은 없죠. 쉽다면 그만큼의 가치도 없는 일이 대부분이니까요.
지금 방향을 정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타일러로 독립기술이민을 하려는건지, 아니면 스폰서이민을 주된 목적으로 알아보려는지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 Cut Off 가 많이 낮아서 어느정도 준비가 가능하다면 독립기술이민도 충분히 노려 볼수 있는 직업군이기는 합니다만, 한국에서 자격을 갖추고 호주로 오는 타일러를 솔직히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한국에서 타일자격증을 취득 한 후, 타일관련 경력 (증빙가능한) 을 충분히 충족하지 못했거나, 제대로된 서류를 발급해주지 않는 곳이 많아 서류가 미비한 경우 TRA 기술심사가 통과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여러가지 상황을 잘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독립기술이민의 경우 질문자님이 기혼자라 "싱글점수" 를 못받게 되고 기혼자의 경우는 배우자까지 기술이 있어야 "배우자 점수" 를 받을 수 있는데, 그럼 두 분 모두 기술을 배우시고 경력을 쌓아야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기혼자들의 경우 독립기술이민은 싱글신청자에 비해 어렵다는 것이구요.

2024년 9월 초대 점수 - 타일: 65 점
만약 호주에서 스폰서쉽을 통한 이민을 해야하는 경우는 호주에 아무런 연고도 없이 한국에 있는 사람이 관광비자로 잠시 호주로 들어와서 스폰서를 찾겠다고 면접을 보러 다니거나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잠시본 누군가를 위해서 스폰서쉽을 선뜻 결정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보통은 워홀로 호주에서 일하다가 스폰서쉽 이야기가 나오거나, 자격이 부족한 경우, 학교다니라고 권유하고 학교마치면 스폰서쉽을 약속해주거나 이미 타일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 파트타임으로 타일일을 하다가 자연스레 스폰서쉽으로 이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독립기술이민이 주 목표인지 스폰서쉽이 주 목표인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었구요.
Tiler는 호주 기술이민 목록(Medium and Long‑term Strategic Skills List, MLTSSL)에 포함된 직종입니다. 이 말은, 타일러로 기술심사(TRA)를 통과하고 일정 경력을 갖춘다면 독립기술이민(189), 주정부 스폰서 기술이민(190), 또는 지방지역 기술이민(491)을 통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현 계획과 같이, 한국에서 타일 자격증 취득 + 경력 시작
한국에서 "건축 타일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실무 경력을 쌓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기술심사를 위해서는 경력 최소 3년 이상이 필요하므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호주에 가서 배우고 일하는 호주 경력 기반 루트가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독립기술이민으로 준비한다면 역시 배우자점수 부분 신경써봐야합니다. 또한 학사가 없다고 영주권을 신청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위 점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문학사 10 점 (호주에서 타일과정 Cert III 만 해도 받을수 있음), 학사 15 점 등인데, 학위가 아예 없다면 이 점수를 받을 수 없어서 불리하긴 합니다.
영어점수: 0 (IELTS 6.0) 또는 10 (IELTS 7.0)
현재로써는 독립기술이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65 점이 엄청 낮은 점수임에도 쉽지가 않은 이유는 학위와 영어점수 때문입니다.
지금 독립기술이민을 진행하려면, 한국에서 하려던 계획은 힘들고, 사실상 차선책으로 호주에서 학업을 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아래 계산표를 보시면 이해되실겁니다.
영어점수: 10 (IELTS 7.0) - 한국에서 영어공부도 하시고, 호주에서도 열심히 해서 목표로 해야합니다.
경력점수: 5 (호주경력 1년) - 이부분은 한국에서 시도하는 계획에 3년 경력점수와 동일하다치고
호주학위: 10 (Certificate III - Trade Qualification)
(호주에서 학업하면서 늘어난 점수가 25점입니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 189 가 아니라 190 이나 491 주정부후원 카테고리를 노려 추가 점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현실적 대안: 호주에서 TAFE나 RTO 통해 타일링 코스 수료 후 취업
타일링 관련 Certificate III in Wall and Floor Tiling 과정을 등록하고 학생비자로 입국하여, 수료 후 경력을 쌓고 Employer Sponsorship 또는 기술이민 루트로 가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이 코스는 약 1~2년 소요되며, 학생비자 조건으로 주당 24시간까지 일을 할 수 있어 현지 경력을 동시에 쌓을 수 있습니다.
학생비자를 통해 입국 시, 주신청자가 학생비자, 배우자는 학생비자 부속비자(Dependent)로 입국 가능합니다.
자녀는 부양가족으로 비자 신청이 가능하며, 5세 이상일 경우 호주에서 공립학교에 등록해야 합니다.
가족이 동반한다고 비자 승인률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재정증빙 등 조건이 강화되긴 합니다.
타일링 경력을 가진 후, 고용주 스폰서 비자(482)를 통해 취업이 가능하며, 해당 고용주와 2~3년 일하면 186(ENS)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루트는 실제 현장에서 인정받는 실력과 고용주의 신뢰가 중요합니다. 많은 한인 타일러분들이 이 경로를 통해 영주권을 받으셨습니다.
부부 중 한 명이 Certificate III in Tiling 수강 하고 학생비자 신청
호주에서 공부하며 동시에 현장 실무 경력 확보
졸업 후 졸업생 비자(485) 또는 취업비자(482)로 전환
일정 경력 후 기술심사 + 영어성적을 확보하여 EOI 접수 (독립기술이민) 하고,
둘 중 어느쪽이던 영주권 받는 순간, 가족 모두 영주권자가 됩니다
실제로 30대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위의 루트로 영주권을 받은 사례가 많습니다. 요리를 통해 스폰서쉽을 받는 경우도 있죠. 타일전문가가 많이 부족하고 임금도 높기 때문에 방향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단,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정확한 전략 설계와 단계별 이행입니다. 잘못된 정보나 무계획한 이주로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답변이 길어졌지만, 지금의 간절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정확한 방향과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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