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중1인 여학생입니다. 제가 5학년 때부터 계속 작가 쪽으로 진출을 했습니다. 5학년 때까지만 해도 활동량(놀러 다니고 뛰어다니는 등의 일들)이 많아서 괜찮았는데, 6학년 2학기 때부터 점점 살이 찌기 시작했습니다. 초고 작업이랑 손목이 갈려나가는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간식을 먹는 양이 늘어서 인 것 같긴 합니다. 그 외에도 공부량 증가로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필이면 3년지기 짝남이랑 같은 반... 그래서 이런 뚱뚱한 모습은 집어치우고 싶어요.시간이 나면 저녁마다 줄넘기도 1000개씩 하고 있고, 체력만 된다면 계단으로 집을 올라가고, 학원도 비가 오지 않으면 주로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요. 그럼에도 몸무게는 줄어들지가 않아요..ㅠ 간식도 끊고 싶은데, 좀처럼 힘들더라고요.. 간식을 진짜 좋아해서(밥도 편식하는 편도 아니고 해서) 애들 사이에서 커비라는 별명도 생겼습니다. 역시 살을 빼려면 먹는 양을 줄이던지, 금식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운동량을 늘려야할까요? 간식을 끊어야 할까요? 뭐든지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몸 상태}키: 158cm몸무게: 56kg (많이 먹으면 58kg까지)지방이 몰려있는 쪽: 허벅지 안쪽, 배, 팔희망:1. 겉보기에 살 빠짐2. 키 커짐3. 체중 감량4. 먹는 양 감량광고 같은거 올리지 마세요..ㅠ

1. 헬스 다녀서 트레이너한테 케어 받으면 됩니다. 식사 뭐할지 알려주십니다.

아니면 혼자서 땀 뻘뻘 흘리는 운동하시면 됩니다.

수영하면 팔다리 길어지고 몸매 이뻐집니다. 근데 어깨가 남자처럼 넓어집니다.

어깨 안 쓰는 수영만 해보세요.

2. 키 크는 약 먹으면 됩니다. 의사들이 잘 압니다.

아니면 우유 벌컥벌컥 먹고 점프하는 운동하면 됩니다. 줄넘기, 농구 등등

우유 맛없으면 시리얼 말아서 먹으면 됩니다.

3. 1과 동일

4. 우리 몸은 항상성이라는 게 있어서

적게 움직이든 많이 움직이든 몸무게 변화가 잘 안 일어납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살 빼는 법 연구하고 있습니다.

최소 몇 개월은 걸립니다.